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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장게장

키다리아 2008. 1. 24. 13:22

 

 간장게장을 담거 볼려고 이마트에도 가봐도 냉동밖에 없었고.

홈에버에는 꽃게 자체가 없었고..

혹시나 경동시장엔 있을까 하고 갔었다...

 

몇일전 아주아주 추운날 이었나보다...

생선가게 아주머니 ......"새댁 모 ~찾으우~-.-?

흐흐 아직두 새댁이래..ㅎ

 

왕비..살아서 움직이는 꽃게요-.-ㅎ

생선가게 아주머니 ..사람도 이렇게 추워서 꽁꽁 어는뎅...살아 움직이는 꽃게가 어디있누?

암 만 찾아바두 없다구 했다...

 

허긴 넘 추웁고,꽃게가 나온다는 태안에서도 꽃게를 못잡을테니...

살아있는 꽃게는 없다고 판다고 냉동꽃게를 1kg사가지고 왔다.....

 

깨끗히 씻어서 다리끝부분이랑,아가미부분을 가위로 잘랐다

햇살담은 조림 간장으로 꽃게를 빠뜨렸다...

 

 

 날개끝부분을 가위로 자르고요

요렇게 배가 넓은 부분이 암놈이고요..좁은부분이있는게 숫놈이래요..

암놈이라구 알 들어있다구 뻥을 치시더니만..

먹을때보니 알두 없네여~~

있는데 못찾는건지...ㅎ

 

 

 

 양파 크게 썰어 넣구요...생강도 마늘도 크게 넣어요...

빨강 고추도 있어서 넣구요...

간장을 부어선 이왕이면 멀로 꼭 눌러 놓으면 좋아요~~

 

 

 하루~이틀 지나서 ~~~

 

 

 간장만 쪽 따르고 냄비에 물을 좀 넣고요~~끓여줍니다...

 

 

 

 끓으면 이렇게 거품이 생겨요...거품을 걷어내고...끓인다음에 식혀서

다시 간장물을 통에 넣구요...냉장고에 넣습니다...

 

 

 저는 눌러놓을게 없어서 접시루~~ㅎㅎ눌렀어요~~

이렇게 하루 있다가 또 끓여서 붓고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해요....

 

 

 그리곤  먹으면 됩니다....

겨울이라서 살아있는 꽃게를 못사서 좀 그렇치만....

그래서 두번이나 끓여 부었답니다...

 

아쉬운대로 먹어야겠어요...

넘맛있어요~~..아이들도 잘 먹어요...^^~

엄마 간장게장 하나뜨더줘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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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추억속햇살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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