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 月

아름다운 글

歲 月

키다리아 2008. 10. 8. 09:26
♡*歲 月*♡



★ 歲 月 ★


흘러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이 새겨져있다.

한조각 한조각 모자이크 한듯한 삶
어떻게 하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 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나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직 깨달았더라면
좀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텐데.

아쉽고 안탑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 까지 멋지게 완성 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이지만
살아 있으므로 얼마나 행복한 가를
더욱더 가슴깊이 느끼며 살아 가야 겠다.

- *좋은 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