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의 선택

아름다운 글

지혜로운 삶의 선택

키다리아 2009. 4. 30. 13:40
♡지혜로운 삶의 선택♡

♡지혜로운 삶의 선택♡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났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단순한 삶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근원적인 눈을 뜨게 한다 단순한 삶을 이루려면 투철한 자기 억제와 자기 질서를 가져야 한다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은 보지 말고 듣지 않아도 좋을 것은 듣지 말고 읽지 않아도 좋을 것은 읽지 말며 먹지 않아도 좋을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될수있는한 가려 가면서 적게 보고.적게 듣고.적게 입고. 적게 먹어야 한다 그래야 인간이 성숙해지고 승화될 수 있다 보다 적은 것이 귀한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넉넉한 것이다 이런 생활 태도를 소극적인 생활 태도라고 잘못 알아선 안 된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행복의 조건은 결코 크거나 많거나 거창한 데 있지 않다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보면서 행복해질수 있고 저녁 노을을 보면서도 하루의 행복을 누릴수 있다 우리가 너무 거창한 데서 행복을 찾으러고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그런 행복도 놓치고 만다 행복의 조건은 지극히 일상적이고 작은일속에 있다 우리가 그걸 찾아내면 되는 것이다 조촐한 삶과 드높은 영혼을 지니고 자기 자신답게.... 살 줄 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행복할 수 있다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무한경쟁을 치르지 않고서도 초일류가 되지 않고서도 우리는 얼마든지 잘 살수있다 풍요로운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도 정신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에대한 투철한 각성 없이는 그 감옥에서 벗어날 기약이 없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자신이 지금 깨어 잠들어 있는지 수시로 물어야 한다 사람의 본성은 더 말할것도 없이 본래부터 맑고 향기롭다 본래 청정한 우리 마음을 깨닫고 저마다 지닌 귀하고 소중한 그 덕성의 씨앗을 한 송이 꽃으로 피워야 할 것이다 "까비르"는 말한다 그대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보라고 이도시 저 산속으로.. 그러나 그대 영혼을 찾지 못한다면 세상은 여전히 환상에 지나지 않으리라 저마다 의미를 채우는 삶이 되어야 한다 의미를 하나하나 채워 나가지 않으면 어떠한 화려한 인생이라 할지라도 마침내 빈 껍질로 남으리라.. 산에는 꽃이피네 (법정스님 지음) "류시화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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