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지 팥죽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동지의 유래
동지는 일년중에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서
옛 어른들은 음(陰)이 극에 달하는 날이라 했다고 합니다
이 날을 시작으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양(陽)의 기운이 새롭게 태어나는 날
즉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라고 했다네요
처음에는 중국(주나라)에서 시작되었는데
중국에서는 이때를 설로 삼았었고 그이후
우리나라에 그 풍속이 전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옛 어른들 사이에는 동지는 작은 설날 이었다고 합니다
태양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 경사스럽게 생각하고
그래서 동지를 지나야 한살 더 먹는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살 더 먹는다
라는 말이 전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동지는 음의 기운이 극에 달하면서
양의 기운이 우주에 시생하는 절기입니다
동지 팥죽의 유래
옛날 중국 진나라에
공공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데요
그에게는 늘 말썽을 부리며
부모 속을 썩이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대
부모는 그 아들녀석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할날이 없었고..
그러던중 이 아들이
역질이라 불리는 천연두(전염병)에 걸려
어느 동짓날 그만 죽고 말았던 겁니다
그리고는 이 아들이
그만 역질(전염병)의 귀신이 되고 말았고요
공공은 자기의 아들이었지만
그냥 두고만 볼수가 없어서
생전에 아들이 팥을 싫어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팥죽을 쑤어 대문간과 마당 등
집안 구석구석에 뿌렸다고 합니다
그것이 효과가 있었던지
그 날 이후로 역질병은 사라졌고
이를 본받아 사람들은
역질 귀신을 물리치고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기 위해 동짓날이 되면
팥죽을 쑤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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